회사생활에 꼭 필요한 엑셀 함수 (INDEX&MATCH)

실적을 다루는 업무를 하면서 주로 엑셀을 사용하고 있다. 주로 사용하는 함수들이 있는데, 몇 개의 함수만 알아도 웬만한 업무가 수월하게 가능하다. 오늘 소개할 함수는 실제로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INDEX&MATCH 함수이다.

INDEX & MATCH 함수란,

이 함수는 내가 원하는 조건에 맞는 data를 가져올 때 사용한다. 주로 잘 알려진 함수는 Vlookup인데, Vlookup을 사용할 때의 가장 큰 단점은 가져올 data의 위치가 변경될 경우(예를 들어, 그 앞에 행 또는 열이 추가되어 data의 위치가 변경됨), 변경된 위치를 확인하고, 다시 수식을 수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. 업무를 할 때 중요한 건 수고로움도 크지만, 잘못된 숫자를 기입하여 잘못 분석하거나 보고되는 경우이므로 Vlookup함수는 지양하는 편이다. 실제 엑셀을 예시로 함수의 원리를 설명한다면, 

즉, INDEX(내가 가져와야 할 DATA 대상, MATCH(나의 조건값, 매칭될 조건값 대상, MATCH Type)). *Match Type은 0으로 설정해야 정확하게 일치하는 data를 불러온다. Vlookup 함수와 달리, 가져와야 할 대상의 Data의 열 또는 행이 달라져도, 몇 번째 열 또는 행에서 가져와야 하는지 다시 확인할 필요가 없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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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참고) 범위 고정 방법

데이터의 범위를 설정할 시에, F4를 누르면 $가 표시되는데, 이는 고정이라는 의미이다. 위의 표에서 '비용' 범위를 고정하려면, F4를 한 번 누르면  D7:D24 → $D$7:$D$24 로 변경되고, 행과 열 모두 고정되어, 수식을 복사하여 사용할 때에도 해당 범위는 고정된다.

위 수식을 보면, INDEX($D$7:$D$24(가져올 대상의 비용),MATCH(F7(정리가 필요한 부분 계정코드),$B$7:$B$24(가져올 대상의 계정코드,0))로, 정리가 필요한 부분만 고정이 걸려있지 않다. 이 말은, 가져올 대상의 범위는 고정되어 있고, 계정코드에 따라 맞는 DATA를 가져온다는 의미이다. 참고로, 텍스트로 가져오는 경우 띄어쓰기가 걸려있어 DATA를 제대로 가져오지 못할 때가 있다. 그래서 가능하면 숫자코드를 인식해서 가져오는 게 좋다.